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문단 편집) == 논란 == * '''헐리우드의 PC 광풍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한 영화이다.''' 타란티노가 초기작부터 인종적[* [[펄프 픽션]]이나 흑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재키 브라운]], [[헤이트풀 8]], [[장고]] 등 전작에서 흑인을 이성적으로 묘사하고 백인을 폭력적으로 그리는 경우가 많다.]이고 문화적, 젠더적[* [[킬 빌]]은 헐리우드의 대표적 여성 액션 히로인 영화로 꼽힌다.] 다양성이 매우 풍부한 미국 감독임에 불구하고 PC주의적 문화적 검열에 대해 매카시즘 블랙리스트에 빗대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영화 클라이막스인 맨슨 패밀리에 대한 리벤지 장면에서 여성 빌런들이 더 처참하게 응징 당하는 것은 타란티노가 의도한 것이라는 평가이다.[* 경찰 리포트상으로 샤론 테이트 사건를 참혹한 살육을 주도한 범인들은 맨슨 패밀리의 히피 여성들이 맞다. 사실에는 부합하나 근래 PC주의에서 순화, 혹은 희석했을 장면을 오히려 극적 효과를 위해 타란티노는 정면 돌파한 것이다.] 타란티노는 "자기검열이 심했던 50년대 그리고 80년대와 함께 이데올로기가 예술보다 우선이고, 이데올로기가 개인의 노력보다 우선이며, 이데올로기가 잘 만드는 것보다 우선이고, 이데올로기가 재미보다 우선이 된 2020년대가 최악의 시대"라고 평했다.[[https://screenrant.com/quentin-tarantino-movies-modern-bad-explained-why/|#]] * '''[[이소룡]]에 대한 극중 표현에 논란이 일었다.''' 당시 유명한 스타로서 스턴트맨인 클리프에 도발하는 등 오만과 허세의 모습으로 비춰졌기 때문. 오죽하면 '아시안에 대한 인종차별이다'라는 과잉 반응도 나왔는데 타란티노는 [[헤이트풀 8]]과 [[펄프 픽션]]에서 볼 수 있듯이 인종주의에 대해서 극렬 비판하고 [[사무엘 L. 잭슨]]을 페르소나로 삼는 등 이는 사실과 다르다. * 이소룡의 딸인 섀넌 리는 타란티노가 영화 속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오만한 싸움꾼으로 희화화한 것을 보고 무척 실망했다고 밝혔다. 이소룡의 평전을 집필한 매튜 폴리 역시 타란티노가 그의 단편적인 이미지만 따와 마치 [[SNL]] 속 캐릭터처럼 과장시켰다고 지적했다.[[http://bbs.ruliweb.com/av/board/300013/read/2627320?|#]] 그런데 사실 이게 수정되기 전 각본에서는 더 나아가 이소룡(마이클 모)과 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의 총 3라운드로 진행되는 대결에서 1라운드는 이소룡이[* 사실 이것도 한번 맞아본 것에 가깝다. 영화상에서 클리프의 전투력은 상당히 무시무시한데, 이소룡이 허세를 부리고 있다며 깔보고 있었기에 때려봐야 얼마나 되겠냐는 생각이었는 듯. 아마 맞고도 멀쩡히 버티고 서서 당황시킬 생각이었는데 예상외로 강해서 쓰러진 걸로 보인다.], 2라운드는 클리프가 이긴 후 마지막 3라운드에서 이소룡이 클리프에게 처참하게 패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 각본을 본 [[브래드 피트]]와 스턴트 코디네이터 로버트 알론조는 자신들의 우상인 이소룡이 대결에서 패배한다는 전개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했고 타란티노를 한참 동안 설득한 끝에 3라운드의 싸움이 무산되도록 각본이 수정되었다고 한다. 결국 이로 인해 이 영화는 중국에서 개봉이 보류되었다.[[https://variety.com/2019/film/news/quentin-tarantino-once-upon-a-time-in-hollywood-china-release-halted-1203375052/|#]] * 이 논란에 대해서 타란티노가 [[https://www.ign.com/articles/2019/08/13/tarantino-defends-his-arrogant-bruce-lee-in-once-upon-a-time-in-hollywood|한 인터뷰에서]] 드디어 입을 열었는데 그는 '이소룡은 실제로 오만한 사람이었고 그의 아내인 린다 에머리의 자서전에 따르면 그가 스스로 [[무하마드 알리]]를 때려눕힐 수 있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입장을 변호했다. 그러나 과거 이소룡이 한 발언들 중에는 "알리의 자세와 방식을 많이 참고한다, 내가 무하마드 알리와 붙으면 그가 날 죽일 수도 있을 것이다."라며 무하마드 알리를 치켜세우는 발언도 있었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실제로 이소룡은 당시에도 현역 복싱 선수들에게 존경심을 표하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절권도를 만들 때 권투의 풋워크를 가장 적극적으로 보법에 적용했을 만큼 이소룡은 권투를 많이 연구했다.] 이러한 타란티노의 변론에 대해 섀넌 리는 '사과를 하거나 자신의 불찰에 대해 반성할 것이 아니라면 그냥 입을 닫고 있는 편이 더 나을 것 같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https://variety.com/2019/film/news/bruce-lee-quentin-tarantino-shannon-lee-interview-1203302850/|#]] * 이밖에도 생전의 이소룡과 친구였으며 [[사망유희]]에서 흑인 최종보스로 출현한 바 있는 [[카림 압둘자바]] 또한 이 영화의 이소룡 묘사를 비판했다. "타란티노에겐 예술가로서 원하는 대로 이소룡을 묘사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그렇게 엉성하고 인종차별적인 방식으로 그를 묘사한 것은 예술가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실패한 것이다." "브루스(이소룡)는 연기, 글, 무술을 통해 아시안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헌신했다. 바로 그것 때문에 타란티노가 브루스를 그토록 일차원적으로 묘사했다는 사실이 불편하다. (영화 속에서 묘사된) 거만하고 건방진 중국인은 브루스가 해체하려고 했던 바로 그 스테레오타입이었다." 또한 이소룡의 싸움의 첫 원칙은 선택지가 있다면 싸우지 않는 것이었는데 이 영화가 이를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사실 논란이 된 해당 장면은 타란티노의 연출 능력으로 충분히 무마할 수도 있었다. 왜냐하면 해당 다툼의 장면은 철저하게 클리프 부스 혼자의 1인칭 시점에서 회상한 장면이었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클리프는 후환을 생각 안 하는 성향을 가졌음을 자주 보여주고 한 성격 하는 인물이며, 과거도 구린 사람인 것을 여러차례 강조한다. 이는 충분히 삐딱한 시선의 가진 클리프가 이소룡이 한 말들을 삐딱하게 받아들였다는 연출로 살릴 수 있었다. 또한 후반에 샤론의 회상에서 액션 연기를 진지하고 친절하게 가르치는 젠틀한 모습의 이소룡도 나왔기 때문에 '''오로지 회상으로만 등장하는 이소룡'''의 특성상 기억하는 인물이 이소룡에 대해 가지는 인상에 따라서 다르게 묘사될 수 있었음을 충분히 강조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멀리 갈 것 없이 바로 전작인 [[헤이트풀 8]]에서도 등장하는 인물들이 신뢰하기 합당한지 아닌지, 실제로 과거에 그러한 행동을 했는지 아닌지 '''회상하는 장면을 넣었음에도''' 모호하게 연출하여 캐릭터와 스토리의 깊이를 더하였다. 차라리 해명을 하지 않았더라면 논란이 일축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 [[로만 폴란스키]]의 현 아내인 에마뉘엘 세니에르[* [[잠수종과 나비]], [[라비앙 로즈(영화)|라비앙 로즈]] 등으로 유명하다.]가 이 영화가 폴란스키의 이미지를 악용했다고 비난했다. [[https://www.msn.com/en-us/news/other/once-upon-a-time-in-hollywood-director-quentin-tarantino-angers-roman-polanskis-wife-by-not-consulting-her-husband/ar-AABSuoZ|#]] 그리고 테이트 가족한테는 동의를 구했지만, 폴란스키와 본인에게는 동의를 구하지도 않았다고. 하지만 세니에르는 영화는 좋았다고 했으며, 영화의 컨셉이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정황상 로만 폴란스키는 의도적으로 무시당한 듯 하다. 오래전에 아동 성범죄 혐의로 할리우드에서 쫒겨난 인물이고 제작 당시엔 실시간으로 증언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